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땅 내 사랑/등장인물 (문단 편집) === 김갑수 === || '''출생''' || 1961년 3월 28일 || || '''나이''' || 50세 → 51세 || || '''가족''' || --전 부인(사별)--, 친딸 김샛별[* 사별한 전 부인과 낳은 친딸] 부인 박미선, 의붓딸 황금지 & 의붓아들 황옥엽[* 현재 부인인 박미선이 사별한 전 남편과 낳은 쌍둥이 남매] 친자식 김사랑 & 김나눔[* 현재 부인인 박미선과 낳은 쌍둥이 남매][* 사랑이와 나눔이의 성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모 김혜옥이 "'''시집장가''' 가도 되겠네" 라고 한 것을 보아 금지&옥엽 쌍둥이처럼 이란성 쌍둥이 남매인 것으로 추정된다.] 누나 김혜옥, 매형 김집사 || || '''직업''' || 우등생 학원 원장 || || '''별명''' || '''똥원장''' || || '''담당배우''' || [[김갑수]] || 우등생 학원 원장이자 시트콤의 주인공. 학원 건물과 근처의 상가는 물론, 강남에도 아파트와 건물이 몇 채나 있는 부자로, 전태풍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중국의 차밭, 호주의 와인 농장, 과테말라의 금광을 비롯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은 [[대관령]]에 위치한 소 목장으로, 옥엽이가 사고를 칠 때마다 그 곳으로 내쫓아버린다고 겁을 준다. 하지만 엄청난 짠돌이로 악명이 높은 데다 성격도 괴팍해서 주변의 평판은 그리 좋지 않다. 오죽하면 고기집에 가서도 된장국 맛집이라며 돈 쓰기를 꺼리고, 중국집에 주문할 때는 서비스로 오는 군만두를 먹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하지만 남이 쏜다고 하는 순간 제대로 된 메뉴를 고른다.-- 스스로 밀고 있는 유행어는 "'''아웃이야 아웃!!'''" 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손을 빙빙 돌리는 것. 작중 드러난 모습들을 보면 결코 인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는 캐릭터이다. 아랫사람들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는게 주특기이며, 작중 김원장이 잡혀사는 유이한 인물들인 전태풍과 방우진을 제외하면 모두가 한 번씩은 김원장의 버럭 때문에 기분이 상한 적이 있다. 가장 많이 당하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김집사로, 집사의 직장생활을 고단하게 만든 일등공신이 바로 김원장이다. 이외에도 은희가 아파서 상가 월세 납부를 잊어버리자 가게 앞에 쓰레기 봉투를 털어버리는 인성질을 선보인 적도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가슴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18년 전 한량으로 지내던 와중에 하나뿐인 딸 샛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뒀다가 잃어버리고, 아내마저 충격을 받아 시름시름 앓다가 저세상으로 가버린 것. 그 뒤 정신을 차리고서 샛별이를 찾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아 지금의 부자가 된 것이다. 이러한 아픈 과거 때문인지, 친딸 샛별이를 잃어버리기 전의 삶에 집착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인격적 결함이 분명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죽은 아내를 빼닮았다는 이유 하나로 미선과 재혼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과 싸워[* 당시 옥엽이는 김원장이 미선의 재혼 상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단단히 찍혔던 옥엽이까지 용서해준다.[* 처음에는 옥엽이를 보기만 해도 터져 나오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 해 겁먹은 옥엽이가 오줌까지 지리게 만들었다.][* 물론 순대볶음 사건은 짠돌이 김원장의 지분이 더 크기는 했다. 두 사람의 치졸한 싸움은 화장실 사건까지 이어져 옥엽이는 김원장에게 '''족제비'''라고 불리며 제대로 찍히고 만다.] 거기에다 자신의 잃어버린 친딸이 승아임을 알고 있으면서 숨겼던 미선과 금지를 모두 용서해 다시 받아들이고, 자신의 돈을 들여서까지 금지를 유학보내준 것을 보면 작중 최고의 [[대인배]]가 따로 없다. 아기와 관련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옥엽과 순덕이 사고를 쳐 아이를 가졌다고 오해했을 때에는 책임져 주겠다는 --본인답지 않은-- 매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훗날 미선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자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임신한 아내가 힘들지 않도록 배려했다. 훗날 자신의 친딸로 밝혀지는 학원 알바생 승아와는 상성이 안 좋았는데, 이 둘의 악연에는 사연이 있었다. 친딸을 찾으러 미국에 갔다가 예정된 일정보다 일찍 귀국한 갑수는 [[급똥|갑자기 신호가 오자]] 학원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원칙주의자인 승아[* 이제 막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시점이어서 갑수가 원장일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가 '''"원장님께서 외부인을 절대 화장실에 들이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갑수가 새로 고용된 알바에게 전한 방침이 맞다. 승아는 갑수가 진짜 우등생 학원 원장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전달받은 방침을 FM대로 행한 것.] 라며 필사적으로 막는 바람에 자신의 건물에서 문전박대당한다. 금방이라도 똥이 나올 것만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화장실을 찾아 다른 건물로 향하던 갑수는 금지와 머리를 세게 부딪혀 기절했고, 그대로 바지에 똥을 지려버린 것.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 학원 원장이 길바닥에서 바지에 똥을 지렸다는 대사건은 순식간에 동네 전체에 퍼졌고, 김원장에게는 '''똥원장'''이라는 망신스러운 별명이 붙어버렸다. 이후 갑수는 승아를 절대 이름으로 안 부르고 알바라고 부르며 처절하게 부려먹는다. 하지만 그렇게 부려먹던 승아는 자신이 필사적으로 찾던 친딸 샛별이였고, 그동안 샛별이를 심하게 대했던 일들을 '''123건'''이나 자필로 적으며 반성한다. --그걸 적다 무심코 '''알바'''라고 부른 탓에 124건으로 늘었다.-- 앞서 언급됐듯이 승아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숨긴 박미선 일가를 용서하고 다시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일단 본인부터가 미선과 금지로부터 가족의 정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샛별이의 간곡한 부탁과 과로로 쓰러진 금지, 악착같이 일하는 미선의 모습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혜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니 법적으로도 완벽하게 재혼한 셈. 10년 전, 문화반도체 전기수 회장에게 실수를 했다. 10년 전 갑수는[* 당시의 갑수는 전기수 회장에게 김'사장' 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잃어버린 샛별이를 찾으려고 물불 안 가리고 돈을 모으던 중이었는데, 마침 어떤 투자자가 돈을 몇 배로 불려준다는 말을 듣고 전기수 회장에게 줬던 투자금을 회수했던 것. 전기수 회장은 갑수가 어려웠을 때 자신이 도와줬다는 점을 언급하며 투자금 회수를 간곡하게 말렸지만 무시당했다. 그러나 갑수는 은행 직원으로부터 전기수 회장이 샛별이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반성한다. 이후 즉시 회수했던 투자금을 돌려주려고 했지만 이미 문화반도체는 부도가 난 뒤였고, 전기수 회장은 그 충격으로 사망한 것. 김원장을 위해 일했던 태수[* 본명 전영한]와 태풍[* 본명 전이한] 형제는 전기수 회장의 아들들이었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던 것이다. 김원장은 전기수 회장에게 미안한 마음을 계속 간직하고 있었으며, 이한과 영한 형제를 만나면 돌려주기 위해 그들이 살던 옛날 집 문서를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정체를 드러낸 전이한의 복수로 몰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전이한이 용서하며 기사회생했고, 1년 후에는 학원 분점을 2개나 더 개설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의식하고 반성한듯[* 평소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모두 거절당한 자신의 모습에서 전기수 회장의 모습을 떠올렸다.] 속물처럼 살았던 과거와는 다르게 기부를 비롯한 자선 활동을 하며 감사패를 여러 개 받았다. 자신이 그렇게 구박하던 김집사가 혜옥과 결혼하며 매형이 되자 존댓말까지 하며 깍듯하게 모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